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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텐트를 끌고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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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뒷 엉덩이에 텐트를 끌어보자.

견인이라고 부른다. 무시동 차를 자동차 뒤에 견인고리로 연결하여 이동이 된다면 그때부터 카라반, 트레일러가 된다. 트레일러의 종류도 텐트만큼이나 다양하며 견인을 할 수 있는 면허도 필요하다. 카라반과 트레일러의 장단점도 있고 텐트와의 장단점도 있다. 짐만 싣을 수 있는 카고 트레일러도 있다. 트레일러의 종류와 장단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캠핑 짐은 맡겨주세요.

오로지 짐만 싣을 수 있는 트레일러가 있다. 카고 트레일러라 이야기한다. 크기와 종류가 다양하며 별도의 면허도 필요 없이 견인이 가능하다. 조금 부실하게 보이긴 하지만 많은 장비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캠핑족으로 써는 짐 싣는 공간이 더 생겼으므로 매우 유용하다. 카고 트레일러에 추가 기능을 개조하여 루프탑 텐트를 올려놓고 사용하는 캠핑족도 있다. 캠핑 장비는 개개인이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변신하기도 한다.

캠핑 텐트의 변신 기대하세요.

텐트 자체를 견인하여 다니는 형태를 텐트 트레일러라고 한다. 텐트 트레일러의 종류는 다양하나 원리는 동일하다. 펼치면 텐트가 완성된다는 점. 접었다 폈다 하는 형식의 폴딩텐트 트레일러라고도 한다. 일반적인 텐트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바닥 자체에 온열 기능이 있어 겨울 캠핑 시에도 유리하다. 넓은 공간으로 인해 소형 에어컨을 설치하여 다니는 경우도 있다. 카고 트레일러만큼의 공간은 아니지만 기본 사이즈가 커서 기본 제공되는 수납함으로 장비들을 넣어 다닐 수 있다.

접었다 폈다 캠핑 텐트의 변신

펼치기만 하면 완성되는 폴딩 텐트 트레일러이다. 펼친 후 텐트 지붕을 받혀줄 폴대만 고정해주면 끝. 그 뒤의 세팅은 일반 캠핑 시 세팅과 동일하다. 단지 텐트만 빨리 설치할 수 있을뿐. 텐트의 피칭시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을 절약해준다. 타프의 경우 폴딩 텐트 스킨과 연결되어 동일하게 설치 할수 있으며 사면의 개방감도 뛰어난다. 단점이라면 한 스판에 힌치로 접었다 폈다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평탄한 지형이 아니면 조금 움직이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수평을 맞추고 평평한 지형에 설치한다면 이런 단점도 크게 신경 쓰일 정도가 아니다.

캠핑 텐트에 안전하고 멋진 지붕이 있다.

지붕과 문이 있는 트레일러가 있다. 하드탑 트레일러이다. 폴딩텐트 트레일러의 텐트 스킨은 일반 텐트 스킨보다 고급지지만 제조사마다 다르며 비를 맞게 되면 건조하는 것에 불편함이 있다. 하드탑 트레일러의 경우 폴딩과 다르게 지붕을 수직으로 올려 고정시키고, 양 옆에 슬라이드로 침상을 꺼내어 설치하는 형태이다. 양옆이 길어지는 형태여서 길이는 좀 길게 빠졌고 침상 역시 좁은 편은 아니다. 지붕이 하드로 되어 있어 지붕 위에 태양광 전기 패널을 설치한다던지 해키창을 설치하기도 한다. 하드탑 텐트 트레일러의 건조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하드탑 부분 (지붕 부분)만 올려주면 주차공간을 벗어나지 않고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

캠핑 텐트 공기만 먹고 산다.

일반 텐트에도 적용이 많이 되어 출시되는 형태이다. 폴대 무게, 설치 등이 까다로워 공기(에어) 주입으로 기둥을 만들며 반 자동적으로 설치가 된다. 일반 텐트의 경우 너무 많은 양이 들어가면 무리가 갈 수도 있어 인력 펌프로 주입을 하지만 텐트 트레일러의 경우 크기가 크다 보니 자동 주입기로 공기를 주입하여 설치한다. 공기가 들어간 부분은 생각보다 튼튼하며 모양도 잘 잡아 주고 손쉽고 편리하다.

캠핑 트레일러 하지만 면허 필요할까?

보통의 캠핑용 텐트 트레일러의 경우 면허는 필요가 없다. 대부분 750kg 이하로 트레일러를 제작하기 때문이다. 단 특이한 트레일러, 특수한 트레일러의 경우 750kg이 초과하는 것도 있으며 이 경우 소형 견인차 면허는 필수이다. 만약 3,000kg 이상의 무게를 가진 카라반의 경우는 대형 견인차 면허가 있어야 한다. 카라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글을 마치며

캠핑족들의 가장 힘들어하면서도 좋아하는 부분이 텐트 피칭이다. 그리고 가장 고가의 장비이기도 하다. 자동차 드렁크에 짐을 정리하다 보면 가장 부피가 크기도 하고 무게가 나가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의 편안함을 찾기 위해 텐트 트레일러로 옮겨가는 캠핑족들이 있다. 반대로 텐트 트레일러로 넘어갔다가 다시 텐트 (바닥 생활)로 돌아오는 캠퍼들도 있다. 편하다고 무조건 적인 건 없으니 참고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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