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시 필요한 면허가 있다.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면 알아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소형 트레일러 면허증이다. 부분별 한 견인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된다. 그로 인해 2016년도에 면허가 생겨나게 되었다. 기준은 있다. 견인해야 하는 트레일러가 750kg 이하일 경우 소형 트레일러 면허는 필요 없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트레일러의 경우 750kg 미만으로 설계, 제작을 하며 카라반의 경우도 소형 카라반을 제작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소형 트레일러 면허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캠핑 장비 견인 시 필수 품인가?
앞서 언급했지만 필수 품은 아니다. 750kg 이하의 무게면 일반 면허로도 견인할 수 있다. 하지만 견인에 대한 지식과 주의사항 등을 고려한다면 취득하라고 권장한다. 트레일러, 소형 카라반이 750kg 미만 일지라도 거기에 각종 장비를 싣는다면 750kg가 넘어갈 수 있고 그러면 법적으로 단속 대상이 되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캠핑을 위해 취득한 소형견인 면허의 기준점은?
소형견인 면허는 최소 750kg 부터 3,000kg 이하 차량을 견인 할수 있다. 만약 3,000kg 이 넘어 간다면 대형 견인차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소형견인면허 취득 조건 및 방법은 이러하다.
견인 면허를 무턱대고 취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조건이란 것이 있다.
1년 이상의 운 전경럭이 있어야 한다. 이때 운전면허가 1종이나 2종이나 상관없다. 신체검사와 기능 시험을 통해 합격하면 면허가 발급된다. 또는 1년 이상 운전경력이 있으나 면허 취소자의 경우도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이 경우 신체검사와 학과시험(필기), 기능시험을 합격해야만 면허가 발급된다. 1종 대형 면허 소지자도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기능 시험으로 운전면허와 비슷한 코스이다. 당연히 견인차에 견인을 하여 코스를 이수해야 한다. 코스는 3가지이며 곡선코스, 방향 전환 코스, 굴절코스이며 특별한 사유 없이 20초 이내 출발하지 않거나 코스를 이탈하면 감점이 시작되고 90점 이상 받아야 면허 취득을 할 수 있다.
캠핑 소형견인 면허 취득을 위한 운전 꿀팁이 있다.
운행할 때와는 당연히 다르겠지만 면허 취득 시 사용 가능한 꿀팁이 있다. 운전경력이 있다면 운행 차량 뒤편에 뒷딸려오는 것이 있으니 더욱 회전반경이나 좌우 폭을 생각하며 운행을 한다면 굴절코스, 곡선코스는 쉽다.
문제는 방향 전환 코스이다. 후진을 해야 되기 때문. 처음 운전을 시작하면 후진 주차가 어렵고 두려운 듯 트레일러 운행 시도 마찬가지다. 견인고리를 기점으로 움직임이 달라진다.
트레일러 후진 시에 몇 가지만 생각하면 되는데 견인되어 있는 차량은 견인차의 핸들 회전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한번 틀어져 버린 트레일러의 방향은 견인차 핸들을 가운데로 바로 정렬해도 후진을 하게 되면 점점 더 꺾이는데 견인고리를 중점으로 움직여서 그러하다. 마지막 꿀팁은 사이드 미러를 활용하여 그 상황에 맞게 핸들 방향을 정하면 된다. 트레일러가 우측으로 꺾였다면 우측 사이드 미러에 보일 것이다. 이때 사이드 미러에 비친 방향(우측)으로 핸들을 돌린다면 트레일러는 다시 반대 방향인 좌측으로 꺾인다. 이런 형식으로 후진을 하게 된다면 숙달이 될 것이고 그럼 자연스러워진다.
이 글을 마치며
소형견인 면허 없이 견인을 하여 운행을 하게 된다면 무면허에 속하게 되므로 주의하자.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운행을 하여야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다. 트레일러와 카라반을 운행한다면 750kg 미만이라 하더라도 면허 취득하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