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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저녁을 환하게 밝혀 주는 불빛에는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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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불빛, 렌턴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즐거운 캠핑의 밤. 환하게 밝혀주는 불빛, 렌턴에도 종류가 있다. 캠핑의 밤은 길다. 깊은 어둠 속에 모닥불로 불을 밝혀 즐겨도 되지만 많은 캠핑족들은 렌턴을 많이 사용한다. 똑같은 등인데 여기에도 종류가 있다. 렌턴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캠핑 렌턴에는 건전지만 있어도 된다.

가장 가격이 저렴한 렌턴이다. 건전지 만으로도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며 쓰임에 모자람이 없다. 충전식 렌턴 구매에 부담이 있다면 건전지 형식의 렌턴을 추천한다. 가성비가 좋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개 구비를 하고 이곳저곳에 설치해 놓으면 남부럽지 않다. 단점은 건전지를 많이 챙겨 다녀야 한다. 건전지 소모량이 많지는 않으나 밝기가 떨어지거나 하면 건전지를 교체를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버튼식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긴 하지만 건전지 소모가 다되어 밝기가 흐려지는 경우에 대비를 해야 한다.

캠핑 렌턴 전기를 먹는다.

전기 공급이 필요한 렌턴이 있다. 충전식 렌턴보다는 저렴한 편이고 많은 제품들이 있다. 캠핑 시 전기 사용은 필수는 아니지만 캠핑 입문자 및 불편함을 싫어하는 캠핑족이라면 필수가 된다. 그렇기에 전기 사용 캠핑 렌턴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전기 사용 렌턴의 경우 대형 렌턴들이 많으며 한 개~두 개 정도만 있으면 불편함 없이 캠핑의 저녁을 지낼 수 있다.

캠핑은 무선으로 충전식 배터리와 함께 한다.

전기 공급이 필요 없는 무선 충전식 렌턴이 인기가 많다. 캠핑 장비 중에서 가장 많이 지름신이 오는 구간이다. 충전식이며 블루투스 음악도 되고 모양까지 이쁘기 한 렌턴들이 수없이 많이 출시되었다. 대형 렌턴부터 소형 렌턴까지 종류도 다양하며 한번 충전으로 오래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금액이 상당하다.

캠핑은 감성, 그리고 레트로다.

전기, 충전식 배터리, 건전지 다 필요 없다. 연료만 있으면 된다. 이런 장비는 렌턴이라기 보단 호롱불이 맞다. 여러 호롱불이 있고 연료도 다양하다. 이소 가스를 쓰는 것도 있으며 등유를 쓰는 호롱불도 있다. 이런 등불은 많이 있어야 도심지처럼 밝을 수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감성을 쫓아 사용하는 캠핑족도 있으며 자욱한 어둠이 좋아 등불만 사용하는 캠핑족도 있다. 단지 화재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캠핑은 이쁨, 감성이다.

감성으로 사용하는 등도 있다. 이런 감성용 등불은 렌턴이라 하지 않는다. 심지어 주변을 밝히는 용도가 아닌 오로지 꾸밈을 위한 등불이다. 스트립 라이트, 스트링 라이트 등이 여기에 속한다. 텐트, 타프 위에 걸어두는 형식으로 사용하며, 인스타용, 감성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이 글을 마치며

가지각색의 렌턴을 알아보았다. 렌턴의 전기 공급 방식의 종류와 사용 용도에 따라 다양한 렌턴이 있으므로 캠핑 스타일에 맞는 렌턴을 구매해야 이중 지출이나 캠핑 장비 개미지옥에 빠져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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