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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시작 차박에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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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시작, 차박으로 하세요.

캠핑에 대해 첫 시작을 하기엔 장비의 종류도 너무 많고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차박이다. 말 그대로 차에서 잠을 자는 것을 말한다.

혹시나 캠핑카나 트레일러와 헷갈리면 안된다. 차박의 일종일 수 있으나 대체로 오토캠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편이다. 차박은 일반적인 캠핑처럼 텐트를 설치하는 것과는 달리 그냥 단순히 차 안에서 하룻밤을 자는 것을 말한다. 차박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박 캠핑, 무엇이 필요 할까

자동차

당연하게 자동차이다. 텐트를 대신해주는 차가 있어야 숙박이 가능하다. 차박이 가능한 차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경차에서부터 대형승용까지 내 몸 하나 누울 수 있다면, 거기서 잘 수 있다면 전부 가능하다. 요즘 나오는 신형 차의 경우는 뒷좌석 폴딩이 완벽하게 되어 나온다.

이처럼 차박의 인기가 많아 짐으로 인해 자동차고 변화하는 것. 차박에 유리한 여러 종류의 자동차가 있지만 본인이 얼마나 만족하냐에 따라 크게 영향을 안 미칠 수도 있다. 전기차의 경우 유리한 점이 많이 있는 차종이다. 말 그대로 대형 전기 배터리를 달고 다니기에 차박 캠핑 시 전기에 대해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다.

매트

차 박용 매트가 있다. 차량용 시트는 편안하게 앉아 가기 위함이지 취침을 위해 디자인된 시트가 아니다. 그러기에 그냥 잔다면 매우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거기에 맞춰 차박용 매트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고 있다.

승용 같은 경우 뒷좌석에 놓을 수 있는 매트도 있으며, SUV 경우 좌석을 평평하게 눕힌 후 트렁크의 공간을 활용하여 설치할 수 있는 차 박용 매트가 차종별로 출시가 된다.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니 자신에게 맞는 매트를 구매하는 것이 옳다.

기타

차박 캠핑 시 창문을 열어놓거나, 차 문을 열어놓고 잠을 잘 수 없다. 여기에 맞춰 창문에 설치하는 차량용 모기장이 있다. 설치하는 방법은 제품마다 다양하나 어렵지 않고, 트렁크에 설치하는 모기장도 판매되고 있다.

겨울에는 무시동 히터를 창문에 연결해 따뜻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무시동 히터는 연료만으로 따뜻한 히터 바람을 공급해주는 겨울용 필수품이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캠핑 시 텐트나 카라반에도 자주 쓰이는 캠핑 용품중 하나다.

차박 캠핑시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캠핑 문화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캠핑장이 아니고서야 화장실이나 편의시설이 전혀 없으므로 불편하다. 차박을 이용하여 노지 캠핑을 한다면 용변 통과 쓰레기통은 구비해두어야 한다.

창문을 꽁꽁 닫고자면 차 안은 밀폐된 곳이 되므로 질식 또는 여름에 열사병, 겨울에는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 가능성이 있다. 위에 언급한 내용처럼 모기장을 구비해 두어 약간의 공기 순환을 해야 한다.

차량용 시거잭을 이용하여 전기공급이나 에어컨, 히터 등의 사용으로 차량에 시동을 장시간 켜 둔다면 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캠핑 스타일이 차박에 적합하다면 별도의 휴대용 전원 공급장치를 구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무시동 히터와 마찬가지로 무시동 에어컨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이 글을 마치며

한국에 차박 열풍이 대단하다.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새로 생산 공급되는 자동차 광고만 봐도 알 수 있다. 차박에 특화되게 뒷좌석이 풀 플랫이 되고 평탄화가 된다는 것.

이런 열기 속에 차박 명소라는 관광지도 생겨났으나 항상 문제점이 따라온다. 바로 오염이다.

차박 캠핑뿐만 아니라 모든 노지 캠핑에 속하는 이야기이다. 쓰레기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각종 쓰레기들, 소음공해 등 주변 지역민들은 몸살을 앓는다. 문화를 즐기려면 거기에 맞는 에티켓이 분명 있어야 한다.

부디 안전한 캠핑, 깨끗한 캠핑을 하는 멋진 캠퍼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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